종합
조선일보
2026-03-13T15:43:00
‘한국 현대음악계 거목’ 백병동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원문 보기한국 현대음악계의 거목인 작곡가 백병동(90·사진)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가 12일 별세했다. 만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뒤 1961년 독일 하노버 음대에서 작곡가 윤이상을 사사했다. 1971년 귀국한 뒤 이화여대를 거쳐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다. 1984년 펴낸 ‘화성학’은 한국 음악 전공생들이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대표적 교재로 꼽혔다. 지난해에는 2억 4000만원 상당에 이르는 자신의 작업실을 유언 공증을 통해 서울대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