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08T01:06:07

고민정, 與당대표 선거 출마…"文성과 계승해 李 성공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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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차기 당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윤석열 정부에서 훼손한 문재인의 성과를 계승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민주당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고 했다.고 의원은 이날 오전 9시4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절박한 심정으로 민주당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결심하고 이 자리에 섰다 고 했다.고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심은 민주당에 회초리를 드셨다. 특히 2030 청년 세대는 민주당을 철저하게 외면했다 며 그들에게 민주당은 격차를 만들고 방치한 기득권 세력 이었고, 계층 이동 사다리를 오른 뒤 걷어차 버린 위선적 세력 이었다. 국민의 생활과는 거리가 먼 이슈로 우리 안의 갈등을 반복하며 국민의 삶을 돌보는데는 부족한 세력 이었다 고 주장했다.이어 뼈아프지만, 저는 이것을 인정하는 것에서 우리 민주당이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민심의 경고 앞에 우리가 부족했던 것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성찰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 이라고 했다.고 의원은 우리는 달라져야 한다. 낙인찍기와 멸칭의 언어를 거두고, 상대를 인정하고 소통하며 대안을 찾아나가야 한다 며 우리를 지지하는 당원과 지지자의 마음에 국민의 뜻을 더해 개혁은 개혁대로, 민생은 민생대로 성과를 내야한다 고 했다.그러면서 우리 내부의 단합 없이 외연 확장을 이룰 수 없고, 외연 확장 없이 국민 다수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 선후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슬기롭고 조화롭게 추진해야 할 과제 라고 했다.고 의원은 청년 대상 주거·일자리 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대법원과 대검 이전 등을 통한 서울 요충지내 주택 공급부지 확보 ▲세분화된 전월세 대책 시행 ▲청년·신혼부부 대출규제 완화 ▲종부세 폐지를 포함한 부동산 세제 종합 개편 ▲반도체 초과세수 활용한 청년 미래 투자 등을 제시했다.당내 공약으로는 중앙당 및 시·도당 청년 당직 할당제, 당원공론화위원회 설치와 당 대표 직속 청년 미래 위원회 를 내걸었다.아울러 김대중의 인내와 성공, 노무현의 도전과 개혁 , 문재인의 포용과 도약 속에 커온 민주당이 국민 다수의 이해를 대변하고 국민의 삶을 하나씩 개선해나가는 모두의 민주당 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