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04T15:51:00

트럼프 “해협 갇힌 배 빼내겠다”… 이란 “美 군함, 미사일 맞고 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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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4일 오전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묶인 제3국 선박이 안전하게 통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 프리덤(Freedom·자유)’을 시작했다. 지난 2월 대(對)이란 군사작전이 시작된 뒤 호르무즈 해협과 그 주변에 발이 묶인 선박 약 2000척, 선원 약 2만명을 빠져나오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인질’로 잡힌 유조선을 빼내 국제 유가 안정을 도모하고 이란의 해협 통제권도 약화시키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다목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이란은 “휴전 위반”이라 반발하며 미국 군함을 공격했다고 하는 등 양국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