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3-31T06:41:16

네타냐후 "이란전 목표 절반 이상 달성…종전 시기 안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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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과의 전쟁에서 목표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고 주장했다.CBS뉴스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30일(현지 시간) 미국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시간적인 측면이 아니라 임무 성공 측면에서 이미 절반을 넘어섰다 고 밝혔다.그는 우리는 이미 이란의 미사일 능력을 약화시키고 공장을 파괴했으며 핵심 핵 과학자들을 제거했다 며 이를 통해 이란의 야망을 상당히 후퇴시켰다 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전쟁의 목적이 이란의 핵 개발 저지에 있다고 재차 밝혔다.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이 핵무기와 이를 미국 도시에 투하할 수단을 추구하고 있다 며 이번 전쟁의 목적은 그런 결과를 막는 것이고 현재 초점은 이란의 농축 우라늄에 맞춰져 있다 고 설명했다.서방 국가들을 향해서도 이란의 핵 개발 의지를 과소평가해 위기를 키웠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그는 이란은 수년간 핵무기와 운반체계를 추구해왔는데 대다수가 이를 외면해왔다 며 문제는 서방이 이제 정신을 차릴지다 고 주장했다.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이런 위협을 인식하고 단호하게 행동해왔다 고 평가했다.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정권이 내부 붕괴를 겪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 정권이 내부로부터 붕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우리가 하는 일은 그들의 군사력과 미사일 능력, 핵 능력을 약화시키고 내부로부터 약화시키는 일 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란은 약해지고 있고 우리는 더 강해지고 있다 면서도 구체적인 일정은 정하고 싶지 않다 며 종전 시점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과 관련해 에너지 우회로가 필요하다 면서 장기적 해결책으로는 이란의 지리적 요충지를 우회해 사우디아라비아를 거쳐 홍해와 지중해로 이어지는 경로로 에너지 파이프라인을 변경하는 방안이 있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