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8T15:37:00

비거주 1주택자, 세 낀 집 팔 수 있게 퇴로 열어줬지만 매물은 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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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정부가 세입자 있는 비거주 1주택자 소유 주택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제의 실거주 의무를 유예하는 방안을 발표했지만 기대했던 큰 폭의 매물 증가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장기보유특별공제, 보유세 등 세제가 어떻게 강화될지 몰라 비거주 1주택자들이 선뜻 매도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으로 풀이된다.18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아파트 매매 매물은 6만2394건으로 집계됐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일이었던 지난 9일 6만8495건에서 6만2000건대까지 떨어진 것이다.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 10~12일 3일 동안 4500건 넘게 줄었다가 12일 정부가 세입자 낀 매수 허용 방침을 발표한 뒤 400건 안팎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그 뒤로 눈에 띄는 반등은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