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1T15:31:00

널뛰기 장세에 사팔사팔… 단타에 빠진 개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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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에 사는 이모(31)씨는 최근 한 달 동안 삼성전자 주식을 ‘사팔사팔(사고팔고)’했다. 이씨는 “삼성전자를 15만원에 샀다가 며칠 만에 17만원까지 오르길래 팔았는데, 20만원까지 치솟는 걸 보고 다시 들어갔다”며 “당시 ‘30만전자’는 쉽게 간다는 얘기가 많았지만, 지난주 17만원대까지 무섭게 빠지는 걸 보고 싹 정리했다”고 했다. 코스피가 이달 들어 하루 5% 이상 급등락하는 날이 크게 늘자, 단타(단기 투자) 거래에 빠진 개인 투자자가 늘고 있다. 이달 주식 손바뀜을 뜻하는 회전율은 1월의 2배 이상으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