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산 의원 "전재수, 부산시장 출마 말고 특검 심판대 서야"
원문 보기[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 소속 부산 국회의원들은 19일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부산시장 출마 꿈을 버리고 특검 심판대에 서라 고 말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의원이 지난 18일 배우자의 참고인 조사에 이어 통일교 관련 정교유착 비리 의혹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는다 며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 청렴성과 도덕성 논란의 한복판에 선 현실 앞에서, 부산시민께서 느끼실 참담함과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이라고 했다.이어 이미 통일교 2인자로 불리던 윤영호 전 본부장은 특검에서 전 의원이 천정궁에서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접견하며 현금 4000만 원과 불가리·까르띠에 시계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며 전 의원이 이런 것을 받아도 되느냐 며 물품을 챙겼다는 구체적 진술은 이번 의혹이 단순한 공세가 아닌 실체가 분명한 검은 거래 임을 보여주는 것 이라고 주장했다.전 의원의 부산시장 행보에 대해선 깊은 반성과 성찰은커녕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침묵과 비호 속에 부산시장 출마 행보를 뻔뻔하게 이어가고 있다 며 이러한 모습이 부산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나선 공직 후보자로서 합당한 처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고 했다.이들은 민주당에 범죄 의혹이 짙은 인물로 지방권력을 채우려는 욕심을 버리고 국민의힘이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 부터 수용하라 고 촉구했다.전 의원을 향해 지금이라도 부산의 대표자가 되겠다는 망상을 버리고, 엄정한 특검의 심판대에 서는 것이 부산시민들께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이자 정치인으로서의 마지막 책임이라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