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3-16T10:08:26

주중대사관, 13개 공공기관과 'K-이니셔티브 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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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주(駐)중국대사관이 중국 내 한국 공공기관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협업에 나선다.주중대사관은 16일 베이징에서 중국에 있는 13개 공공기관들과 K-이니셔티브 협의체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베이징에 진출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관광공사, 한국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의체 출범을 공식화하고 한·중 교류 확대 등 한·중 정상회담 후속조치 성과 달성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K-이니셔티브는 한국이 강점을 지닌 여러 영역을 통칭하는 말로 음식, 뷰티·패션, 문화, 반도체, 바이오, 의료, 스포츠 등 성장 전략군 21개와 금융, 물류, 브랜드, 일자리 등 성장 조건을 만드는 기반 전략군 12개를 일컫는다. 주중대사관은 그간 문화·관광, 경제, 농식품 수출, 한국어 등 공공기관과 협의체를 분야별로 운영해왔지만 이번 출범 회의와 같이 제반 분야가 K-이니셔티브 확산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정부의 재외공관 역할 재창조 방향에 따른 공관과 공공기관 간 공조체계 재정비 차원이기도 하다.노재헌 주중대사는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로 한·중 관계를 증진시키고 경제외교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주중대사관과 우리 공공기관들이 원팀으로 현지 맞춤형·포괄적 연계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필요가 있다 며 수출 수주 전진기지화 역할과 민간기업·기관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