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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6-23T04:56:25
삼장 떠난 LG 마운드에 나타난 부처님 ! LG 김진수, 150㎞도 안 되는 직구로 어떻게 염경엽 마음 사로잡았나
원문 보기LG 트윈스 염경엽(58) 감독은 기본적으로 강속구 신봉자다. 변수를 줄이는 데 있어 제일 좋은 건 빠른 공에서 나오는 강력한 직구로 여긴다.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에겐 기회를 주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 마무리 또는 필승조를 구성하는 데는 더욱 그렇다. 대표적으로 최고 시속 157㎞ 우완 파이어볼러 김영우(21)가 그렇게 데뷔 첫해부터 기회를 받았다. 물론 파이어볼러는 가뭄에 콩 나듯 나오기에 김진성(41), 유영찬(29) 등 확실한 결정구를 지닌 선수들도 한 축을 이룬다. 그런데 최근 LG 필승조에 이색적인 이름이 보인다. 이세초-군산중-군산상고-중앙대 졸업 후 2021 KBO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7순위로 LG에 입단한 우완 김진수(28)다. 김진수의 평균 직구 구속은 시속 144㎞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뛰어난 결정구가 있는 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