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鄭, 국정과제 1호도 몰라…구호·말 아닌 실력·준비가 李정부 지켜"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11일 경쟁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겨냥해 말로는 이재명을 지키겠다,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겠다고 하는데 정작 정부의 국정 방향과 목표를 담은 국정과제가 123개라는 것도, 제1호가 무엇인지도 알지 못했다 고 했다.송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10일) 광주방송 KBC 토론 아직 못 보셨다면 꼭 보시고 투표하시기를 부탁드린다. 제가 정청래 후보에게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가 몇 개이고, 제1호 국정과제가 무엇인가 질문했다 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란 청산이 1호라고 생각한다 는 동문서답이 돌아왔다 며 이재명 정부의 제1호 국정과제는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다. 국정과제 보고회에 당대표로 직접 참석했던 분이 모르고 있다 고 했다.그러면서 호남에서 어머니 지켜주세요 를 외치며 표를 호소하면서, 정작 5·18 정신이 왜 1호가 됐는지 그 이유조차 모르고 있다. 참담하다 며 구호가 아니라 실력이, 말이 아니라 준비가 이재명 정부를 지키고 성공시킨다 고 덧붙였다. 그는 페이스북에 또 다른 글을 올려 또다시 호남 사위를 내세워 표를 얻으려는 정청래 후보, 그 지지자들 일부가 이재명박 탄핵을 외치고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가장 지지하는 후보, 또다시 실수해서는 안 된다 며 호남의 아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영입한 젊은 피 수혈 1호 송영길의 손을 잡아달라 고 했다. 한편 송 후보는 이날 전남으로 향하는 차량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정 후보가 국정과제 1호를 몰라 충격을 받았는데, 찾아보니 국정과제 123개 선포식을 했더라 라며 대통령 말씀과 청와대 발표에 팔로업하지 않고 따로국밥으로 하는 식으로 너무 따로 놀았던 것이 극명하게 보인 것 아닌가 라고 했다. 그는 또 여러분들의 격려가 있으니까 지지율이 안 나와도 다시 힘을 내서 뛰고 있다 며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고 우리 전당대회가 저급한 네거티브전이 아니라 미래 지향적으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한 전략, 비전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