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0T15:43:00
심근경색 환자, 겨울보다 여름에 더 많다는 사실 아시나요?
원문 보기63세 남성 김모 씨는 지난여름은 악몽이었다. 기온이 30도가 웃돌던 일요일 오전 11시경 집 근처 공원에서 가벼운 운동을 하다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졌다. 처음에는 더위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잠시 후 가슴 한가운데를 누군가 짓누르는 듯한 통증이 시작됐고 통증은 왼쪽 어깨와 팔 안쪽으로 번졌다. 가족의 신고로 응급실에 도착한 김 씨는 급성 심근경색증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신속히 받아 목숨을 건졌지만 조금만 늦었어도 심장 근육이 광범위하게 괴사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