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2T15:52:00

수도권 기초단체장 판세… 서울 25개 구청장 중 與 17곳, 野 6곳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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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번 6·3 지방선거 수도권 기초단체장(구청장·시장·군수) 선거에서 2022년 지방선거 때 패했던 지역 상당수를 탈환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선거 때만큼 압승은 어렵지만 민주당의 싹쓸이는 막을 수 있다고 봤다.현재 서울 25개 구청장 중 15곳은 국민의힘, 10곳은 민주당 소속이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서울 구청장 선거 승리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지만, 서울 지역 한 민주당 의원은 2일 본지에 “전체의 3분의 2 정도인 17곳 정도를 예상한다”며 “한강벨트 중 일부는 어렵다”고 했다. 부동산 영향이 어느 정도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앞서 조승래 사무총장은 지난 31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선거 때 패배한 곳들을 탈환해야 한다. 대표적인 곳이 종로·동대문·서대문”이라면서 “(24곳에서 이긴) 2018년 정도는 어렵지만, 최대한 많이 이기는 게 목표”라고 했다. 당 일각에선 이번에는 강남 3구와 용산 등을 제외하고 20곳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