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3-16T08:30:45

신세계건설, 작년 영업손실 1984억…4년 연속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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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신세계건설이 4년 연속 영업 적자를 이어갔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19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적자 폭이 644억원 더 커진 것이다. 신세계건설은 2021년 384억원 흑자에서 2022년 120억원 적자로 전환한 이후 2023년(-1935억원)과 2024년(-1341억원)에 이어 4년 연속 적자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876억원으로 전년(9549억원)보다 13.9% 증가했다. 매출액의 64.8%가 국내 상업시설 등 건축공사에서, 30.2%가 주거시설 건축공사에서 각각 발생한다. 토목과 임대 매출은 각각 4.2%, 0.8%를 차지한다. 당기순손실은 2966억원으로 전년보다(-1771억원)보다 1195억원 늘었다. 신세계건설은 그간 건설과 레저 부문으로 구분해 사업을 영위해오다 2024년 6월 30일부로 레저 부문을 신세계그룹 계열인 조선호텔앤리조트에 양도했다. 지난해 말 현재 영업팀 포함 4개 팀이 수주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발주처 별로는 민간공사, 그룹공사, 관급공사로 나뉘며 각각의 매출 비중은 45%, 41%, 14%이다. 신세계건설은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수익성이 확보된 공사를 선별 수주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면밀한 사업성 검토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며 발주처 다변화와 신사업 영역 개척 등을 통한 사업 다각화로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구축하고 산업 내 높은 경쟁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 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