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대통령 평화의지 뒷받침 위해 신뢰회복 조치 이행"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통일부는 한국을 적대국이라고 재확인한 북한 외무성 10국 담화에 대해 통일부는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의지를 뒷받침하기 위해 남북 간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조치들을 흔들림 없이 이행해 나갈 것 이라고 15일 밝혔다.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입장을 발표했다.윤 대변인은 정부는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의 일관된 기조에 따라 북한 체제를 존중하고 적대 행위를 추진하지 않는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 왔다 고 했다.이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대북전단 및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고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해 신속하게 유감을 표명한 사실 등을 언급하며 한반도 평화공존의 의지를 진정성 있는 행동으로 보여준 것 이라고 했다.또 지난 6월 14일 이재명 대통령은 평화와 연대를 위한 특별 미사에서 남북 간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고 군사적 신뢰를 회복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재차 강조했다. 북한 외무성 10국 대변인은 지난 13일 담화를 통해 최근 한국·유럽연합(EU) 정상회담 공동성명을 언급하며 한국을 철저한 적대국으로 다루어 나가려는 우리의 대적원칙은 불변하다 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과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채택한 공동성명에는 북러 군사협력 규탄, 북한 핵보유국 불인정, 북한인권 개선 촉구 등 내용이 담겼다. 10국 은 북한이 남북 두 국가 선언 이후 노동당 산하 대남 전문부서를 축소해 외무성 산하로 재편해 만든 조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