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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8-05T12:40:32
급성뇌출혈로 떠난 12살 딸과의 약속... 엄마 경찰관 의 머리카락 기부
원문 보기먼저 세상을 떠난 딸과의 약속을 이어가는 한 경찰관의 묵묵한 나눔이 감동을 더하고 있다. 충북경찰청 과학수사계 이현주 경사(42)는 최근 약 33㎝ 길이의 머리카락을 우편에 담아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의 어머나 운동(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운동) 에 보냈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 기부다. 이 경사가 머리카락 기부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10살이었던 딸 송지윤 양에게 관련 소식을 전하자 송 양은 머리카락 같이 길러서 아픈 친구를 돕자 고 선뜻 제안했고, 이 경사는 딸과 함께 기부를 약속했다. 그해 8월 딸의 생일을 맞아 이 경사가 먼저 40㎝를 기부했다. 머리카락이 짧았던 송 양도 머리카락을 기르며 다음 기부를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