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08T05:01:44

이 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통화…"호르무즈 해협 안정·공급망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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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중동 정세의 평화적 해결과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공조 강화에 뜻을 같이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카니 총리와 통화를 갖고 구체적으로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 보장과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두 정상은 지난해 10월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가 원만히 이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양국 관계가 안보 협력을 넘어 경제와 에너지, 첨단산업, 문화 등 다방면으로 확대되는 추세를 바탕으로 전략적 협력을 더욱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캐나다를 한국의 핵심 우방으로 평가하며 최근 국제 질서가 복잡하고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양국이 안보와 경제, 핵심광물, 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니 총리는 이에 공감하며 한국과 캐나다 등 중견국들이 실용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연대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아울러 두 정상은 앞으로 수시로 소통하며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각급에서 속도감 있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