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15T02:57:34

신현송 "신상 문제 심려 끼쳐 송구…한국 위해 마지막으로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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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가족들의 국적 처리 문제와 불법 전입 신고 의혹 등과 관련해 신상 문제로 인사청문회 기간 동안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다 고 밝혔다. 신 후보자는 15일 오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재경위)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제 신상에 대해 국민의 시선이 달갑지 않은 것은 알고 있다 며 국적 문제나 행정 처리 문제는 제가 오래 해외에 있으며 미처 행정 처리를 못 한 불찰 이라고 말했다.다만 제 개인적인, 아니면 제 가족의 개인적인 이득을 추구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며 앞으로 제기된 여러 문제를 이해상충 없이 어떤 하나의 의혹도 없이 다 정리해 나갈 것이고, 공직자답게 처신하겠다 고 강조했다.신 후보자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합격 통지를 받고 입학을 유예한 후 고려대학교에 편입한 것과 관련해선 1978년 영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대를 가기 위해 귀국했다 며 그런데 당시 제가 나이가 어려서 영장이 안 나온 상태였고, 학업의 연속성을 위해 학교 편입을 신청했다 고 했다.그러면서 당시 학제의 차이점도 있었던 것 같다 며 영국은 고등학교가 4년제고 대학이 3년제다. 아마 제 추측으로는 지금 확실히 기억은 안 나지만, 영국의 학제에 맞게 그렇게 된 것 같다 고 덧붙였다.신 후보자는 가족 모두 외국인이고 해외에 오래 거주해 검은머리외국인 총재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제가 비록 해외에서 오래 살았지만 언젠가는 한국 경제를 위해 헌신을 (하고자 했다) 며 총재 지명이 한국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헌신할 기회라고 생각하고 귀국했다 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