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15T01:36:54

주호영, 무소속 출마 여부 “어느 정도 결정, 상황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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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장후보 경선에서 컷오프(공천배제) 됐던 주호영(대구 수성갑.국회부의장) 의원은 15일 무소속 출마 여부에 대해 어느 정도 결정은 됐는데 그것을 고정불변한 걸로는 여기지 않고 상황을 보고 있다 고 말했다.주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무소속 출마할 것이냐 말 것이냐에 답을 잘하지 않는 이유는 공천 난맥상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알려야 하는데 무소속 나온다, 안 나온다 하는 순간에 관심이 그쪽으로 옮겨가 버리기 때문 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공천배제 효력정지 가처분을 기각된 후 신청한 항고가 또 다시 기각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 는 질문에는 기각된다면 법적으로 중대하고 현저한 잘못은 없다는 논리가 될텐데 공천절차가 정당화되는 건 아니다 고 답했다.이어 당 분열에 3자가 나오면 필패다. 당 분열의 책임을 혼자 뒤집어쓰지 말고 이번에는 참으라는 분도 절반쯤 되고, 지금 민심이 들끓고 있으니까 그걸 잘 포착해서 무소속으로 무조건 나와야 한다는 분들의 의견이 팽팽하게 갈라져 있다 고 했다.주 의원과 함께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포함되는 8인 경선 복원에 대해 공천관리위원회가 수용불가 를 밝힌데 대해서는 지금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6인의 동의가 있으면 가능하다고 당헌·당규에 돼 있다. 그래서 그런 길은 여전히 닫혀 있는 것은 아니다 고 말했다.또한 문제는 그렇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6인 쪽에 뽑힌 사람이 이길 수 있어야 하는데, 이래서는 못 이긴다는 걱정이 더 크다 며 경쟁력이 높은 후보를 뽑아야 하는데 지지율 1, 2위 후보를 잘랐으니까 경쟁력 낮은 후보를 찾게 되는 것 이라고 했다.특히 절차적 정당성이 보장돼야만 당원들의 단합이 이루어지고 흔쾌히 선거운동을 할 수가 있는데 지금 저나 이진숙 지지자들은 성이 나서 민주당 찍어버리겠다는 사람도 있고 상당수가 투표포기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경선 주자들에게 각각 개인의 입장을 생각하지 말고, 승리할 방법이 무엇인지를 고민했으면 하는 바람 이라며 선거는 이기는 게 목적이 아니겠나. (경선 복원은)당헌·당규상이나 공관위나 당 지도부가 결정하면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고 했다.장동혁 대표가 이 전 위원장을 대구에서 만나 보궐선거 출마를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그렇게 쓰려면 컷오프로 해결할 것이 아니라 미리 조정을 하고 배치를 했어야지 라며 당대표가 제보궐을 주겠다고 달래는 것도 당대표 권한 밖 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