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권영진·서범수 윤리위 징계에 재심 "정치 보복" "절차 재검토"(종합)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김지훈 하지현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 권영진·서범수 의원은 2일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징계에 대한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의원은 이날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에 출연해 내일이 재심을 신청할 수 있는 마지막 날 이라며 재심은 신청하려고 한다 고 말했다. 앞서 권 의원은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행위로 제소됐다. 윤리위는 지난달 권 의원에 당원권 정지 1년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권 의원은 사건의 본질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가까운 찐윤 카르텔 이 노른자의 상임위를 사실상 독식한 것 이라며 제가 대신해서 지적하고 항의하는 과정에서 제 불찰로, 어찌 보면 원내대표 멱살잡이 사건 으로 비화된 것 이라고 했다.그는 물론 동료 의원 멱살을 잡은 건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면서도 당원권 정지 1년6개월 징계 기간 내에 공천 신청이 이뤄진다는 걸 보면 공천 신청 기회 자체를 박탈하는 아주 가혹한 징계 라고 말했다.또한 해당 행위나 품위 손상 행위로 윤리위에 제소돼 있는 사람이 많은데, 이분들은 지금 징계 개시도 되지 않았다 며 결과적으로 장동혁 대표한테 쓴소리하고, 책임지고 물러나라 얘기했던 것에 대한 정치 보복성 징계라는 것이 당내 대체적인 평가고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아울러 반대하고 쓴소리를 하는 사람들을 징계로 입을 틀어막고 위축시킬 수 있다 생각하면 오산 이라며 흩어져 있는 보수를 통합해서 보수 재건을 하는 데 제 모든 것을 던져야 되겠다. 오히려 그것이 징계를 통해서 하늘이 저한테 주어진 뜻이라고 받아들인다 고 덧붙였다.권 의원은 법원 가처분 신청 계획에 대해 재심 결과를 지켜보겠다 며 억울하다고 이걸 법원으로 가져가야 하느냐는 것에 대해 사실은 회의적이다. 조금 고민을 해보겠다 고 답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에 당원권 정지 10개월 처분에 대한 재심을 청구했다 고 밝혔다. 서 의원은 지난달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참석 간담회에서 피해자가 행사장에 도착하기 전 진종오 의원에게 돌려차기 한 번 하죠 라고 말한 행위로 제소됐다. 그는 문제된 발언으로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라면서도 이번 재심 청구는 처분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과 징계 양정의 적정성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드리는 것 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리위는 재심 일정을 조속히 확정하고, 공정하고 충실한 심리를 거쳐 신속히 결론을 내려주기를 강력히 요청드린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judyha@newsis.com, s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