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가처분 인용 가능성 높아…한동훈 참모진과 이야기 중"
원문 보기[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한동훈 전 대표 측근들과 우리 참모진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고 전했다.주 의원은 이날 JTBC 장르만 여의도 에 출연해 주 의원이 무소속으로 대구시장에 출마하고, 주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갑 보궐선거에 현재 무소속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출마하는 주호영-한동훈 연대 상황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주 의원은 제가 공천에서 최종 탈락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면 한 전 대표도 무소속이니 무소속 후보끼리 서로 협력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라며 제 지역에 한 전 대표가 오게 되면 제 지지자들이 (지역에) 엄청 많으니 제 도움을 받아야 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주 의원은 법원에 제기한 당 공천관리위원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두고 받아들여질 확률이 대단히 높다고 본다 고 자신했다. 주 의원은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후에도 공관위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컷오프를 유지할 경우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법원에서) 가처분이 받아들여져도 컷오프를 유지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며 보수 정당의 이념이나 존립의 근거가 법치주의인데 그런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수치스럽다 고 비판했다. 한편 주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에 참석하며 이런 공천은 대구 시민의 주권과 우리 당원권, 시민의 선택권과 민주주의를 침해한 아주 잘못된 결정이라 법원이 바로잡아 줄 것이라 생각한다 고 말했다. 주 의원은 컷오프 요건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 잘못된 컷오프 라며 당의 공천 기준에도 없는 자의적인 (컷오프라는) 점을 재판부에 호소한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