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31T08:54:28
트럼프가 두달 간 원유 ‘꽁꽁’ 막은 쿠바에 러시아 유조선 허락한 이유
원문 보기1월 말부터 이미 두 달간 원유 공급이 사실상 차단된 쿠바에 73만 배럴의 우랄산(産) 원유를 적재한 러시아 유조선 ‘아나톨리 콜로드킨’호가 접근하고 있다. 이 유조선은 빠르면 1일 오전 쿠바 마탄사스 항에 도착할 예정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월 30일 쿠바를 ‘특별한 국가 안보 위협’으로 지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인구 약 1000만 명의 쿠바로 향하는 외국 유조선의 접근을 차단했다. 이미 1월 초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이후, 쿠바의 최대 원유 공급국이던 베네수엘라로부터의 원유 유입도 끊긴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