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30T00:00:00
“치료는 사람을 살리고, 연결은 삶을 버티게 합니다”[아미랑]
원문 보기암 진단을 받으면 흔히 부정-분노-타협-우울-수용 다섯 단계에 걸쳐 감정 변화를 겪습니다. 하지만 실제 감정은 단계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파도처럼 반복됩니다. 수용한 것 같다가도 다시 분노하고, 괜찮아진 듯하다가도 깊은 우울함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문제는 치료 과정에서 신체 회복에 집중하다 보니 정작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일은 뒤로 밀리기 쉽다는 점입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을 그림과 색, 다양한 재료를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돕는 미술 치료가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