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美 원조 의존하던 韓, 이제 대체불가한 美 파트너 …글로벌 중추동맹"
원문 보기[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1일 수십년 전에 미국의 원조에 의존하던 대한민국은· 이제 연간 양국 교역 규모가 2000억 달러에 이르게 됐다 며 다들 아시다시피 마스가(MASGA·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이제 한국은 미국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대체불가한 파트너로 성장했다 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미우호 평화 컨퍼런스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행사에는 이영훈 한국전참전용사추모사업회 이사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를 비롯해 약 150여명의 한미 양국 정계·재계·종교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김 총리는 1882년 조선과 미국이 맺은 수호통상조약부터 양국의 인연이 시작됐다며 그로부터 약 70년 뒤 발발한 6·25 전쟁을 통해 한미 관계는 혈맹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또한 6·25 전쟁으로부터 다시 70여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이제 1인당 국민소득 3만5000달러를 돌파했고, 세계 10권의 경제대국으로 우뚝 섰고, 도움을 받던 수혜국에서 세계 역사상 최초로 다른 나라를 돕는 기여국으로 전환됐다 며 이 기적적인 역사야말로 한미동맹의 가장 영광스러운 승리이자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이어 이제 한미동맹은 한반도 평화 번영을 넘어 글로벌 복합위기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글로벌 중추동맹으로 진화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아울러 그런 점에서 참전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양국의 우호를 미래 세대로 이어가고자 노력하시는 한미추모사업회의 민간 외교 활동은 참으로 소중하고 뜻깊고 감사한 일 이라며 조약서에 적힌 어떤 문구보다 강력한 것은 참전영웅들의 희생을 거듭 기억하고, 그 감사의 마음을 미래 세대에게도 있는 그대로 계승하고자 노력하는 민간 영역의 순수한 열정이라고 생각한다 고 했다.그러면서 한미 양국의 영원한 우정을 기원한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