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IT조선 2026-07-12T16:10:00

파산 기로 선 홈플러스… '굿바이 세일'에 막판 손님 북적 [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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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많이 살 생각은 없었는데, 와보니 반값 상품이 많아 이것저것 담게 되네요.”지난 12일 오후 찾은 홈플러스 서울 월곡점과 상봉점. 매장 입구부터 카트를 끄는 손님들로 북적였다. 계산대 앞에는 수십 미터에 달하는 줄이 이어졌고, 계산을 마치기까지 30~40분이 걸렸다.서울회생법원이 최근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하면서 청산 가능성이 커지자, 소비자들이 마지막 할인 행사를 놓치지 않으려 매장으로 몰려든 것이다.이날 오후 가장 붐빈 곳은 생활용품과 의류 코너였다. 오전 일찍부터 손님이 몰리면서 신선식품은 대부분 동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