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20T07:25:37

[6·3구례]이현창 "민형배, 섬진강청 하동 유치 발언 무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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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6·3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현창 구례군수 후보가 20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의 섬진강유역환경청 하동 유치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이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최근 제윤경 하동군수 후보와의 간담회에서 섬진강유역환경청 하동 유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면서 구례군민의 오랜 노력과 권익을 외면한 무책임한 발언 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은 선거철에 가볍게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 라며 구례는 오래전부터 유역환경청 신설과 구례 유치를 위해 정치권과 지역사회가 꾸준히 노력해 온 원조 추진지 라고 강조했다.실제로 이 후보는 전남도의원 시절부터 관련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고, 구례군의회 역시 결의안을 채택하며 공식 요구해 왔다.이 후보는 구례는 섬진강 중류에 위치해 상·하류 관리와 댐 운영 조율이 가능한 행정적 균형점 이라며 2020년 대수해 피해를 직접 겪은 만큼 유역환경청 설치의 당위성이 가장 크다 고 주장했다. 이어 구례는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은 대표 생태 도시로 명분과 기능성 모두에서 최적지 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민형배 후보가 하동군수 후보를 돕기 위해 하동 유치를 당연시한 것은 구례군민을 무시한 처사 라며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이 구례의 권익과 오랜 노력을 고려하지 않은 채 하동 유치에 힘을 싣는 듯한 행보는 성급하고 일방적 이라고 지적했다. 이현창 후보는 섬진강유역환경청은 특정 후보의 선거 지원이나 정치적 거래 대상이 될 수 없다 며 구례군민의 생명과 안전, 수계 관리의 효율성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구례의 권익을 소외시키는 어떠한 결정에도 단호히 맞서겠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 후보의 사과 및 후보자 사퇴를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