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9-02T15:44:00

필리핀 한 달간 폭우, 침수 성당서 ‘눈물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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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이어진 폭우로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오른 필리핀 불라칸주 하고노이의 한 성당에서 1일 결혼식을 올린 신부(가운데)가 부모와 팔짱을 끼고 입장하고 있다. 필리핀은 지난달부터 계절풍, 태풍 등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했다. 이번 폭우로 사망자가 39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20명, 실종자는 3명이라고 필리핀 민방위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