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4T15:45:00

한다리 건너면 형님·동생… 장윤기 증거인멸 뒤엔 ‘향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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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여고생 피살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14일 광산경찰서 김모(경무관) 서장과 박모(경정) 형사과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했다. 국수본은 이들이 수사 과정에서 부하 경찰관에게 증거 인멸 등을 지시했을 가능성을 수사 중이다. 국수본 관계자는 “증거인멸 정황이 확인되면 추가로 혐의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찰은 앞서 증거 인멸 등 혐의로 구속한 광산서 수사팀장 박모 경감에 대해서도 직권남용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