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6T18:00:00

전투기 거두고 반미 발언도 ‘쏙’… 트럼프 방중에 몸 낮추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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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해협에서는 지난 2월 말부터 수수께끼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매일 적게는 수차례, 많게는 수십 차례 대만 공역으로 출격하던 중국 공군 전투기가 갑자기 자취를 감춘 것이다.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12일 중 11일 동안 대만 주변에서는 중국 군용기가 포착되지 않았다. 3월 6일에만 대만 남서쪽 해역에 2대가 출격했는데, 전투기가 아니라 정찰기 같은 전투 지원기였다. 2월 26일과 2월 27일에는 군사용 열기구가 한 차례씩 대만 북동쪽 상공을 지나갔다. 올해 1~2월 중국 군용기의 대만해협 출격 횟수 자체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6.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