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5T15:48:00
더위보다 싫은 러브버그… 올해 더 빨리 나올 듯
원문 보기“아이쿠 소름이야” 지난 10일 인천 계양산을 찾은 최모(43)씨는 낙엽을 들춰 보곤 깜짝 놀라 넘어질 뻔했다. 손가락 마디만 한 애벌레 수십 마리가 바글거리고 있었던 것. 작년 여름 창궐했던 ‘러브버그(붉은우단털파리)’ 애벌레였다. 러브버그는 약 1㎝ 크기 파리과 곤충이다. 러브버그란 이름은 암수가 붙어 다니는 습성 때문에 생긴 별칭이다. 2015년 인천에서 처음 발견됐다. 중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독성이 없고 진드기 등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이지만 6월 중순에서 7월 초 대량 출몰해 혐오감을 느낀다는 사람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