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확장성 있는 후보" 박주민 "민주당 가치로 승부" 전현희 "강남 승리 경험"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전현희·박주민 의원과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기호순)이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합동연설회를 진행했다. 이날 연설회에서 전 의원과 정 전 청장은 자신이 본선 경쟁력을 갖춘 후보라고 강조했다.과거 서울 강남을 국회의원에 당선된 경력이 있는 전 의원은 보수화된 서울에서 민주당 서울시장의 승리를 위한 핵심 키는 강남 3구 라며 저 전현희는 강남에서 승리해 본 경험을 가진 유일한 후보 라고 했다.그는 2010년 한명숙 총리를 뼈아프게 기억해야 한다. 서울 대부분 구에서 승리했지만, 강남 3구에서 큰 표 차로 패배해 결국 서울시장은 오세훈이 됐다 며 서울은 결코 만만한 곳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전 의원은 현재, 서울의 정치 지형은 더욱 보수화됐다. 강북의 인구도 줄어들고, 강남 3구의 인구와 영향력은 더욱 커졌다 며 저 전현희는 강남에서 승리해 본 경험을 가진 유일한 후보고, 강남의 벽을 넘을 수 있는 후보, 실제로 승리를 증명해 낸 후보 라고 했다.정 전 구청장도 서울의 선거 지형은 이렇게 언제나 만만하지 않고 이번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최대 승부처인 한강 벨트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며 최근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저 정원오가 강남권에서도 오세훈 시장을 앞섰다 고 했다.이어 우리가 승리하려면 민주당 지지층뿐 아니라 중도층의 지지까지 받을 수 있는 확장성 있는 후보여야 한다 며 저 정원오는 그 어려웠던 지난 지방선거, 성동구청장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한강벨트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고 했다.또 제게 서울시장이란 자리는 대권을 향한 징검다리가 아니라 시민을 위한 든든한 돌다리 라며 오세훈 10년 실정에 마침표를 찍을 단 하나의 필승 카드, 저 정원오는 오직 시민만 보고 가겠다 고 말했다.반면 박 의원은 강남에서의 득표력이 어떻다, 중도층의 표가 어떻다, 서울시민은 보수적이니 어떻다라고 한다 며 그래서 민주당 색깔이 옅어야 이긴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는 동의할 수 없다 고 했다.이어 IT 강국을 만든 김대중 대통령 등이 모두 민주당다움으로 무장한 강한 분들 이라며 저 박주민은 민주당의 가치로, 체념과 싸우겠다 고 말했다.아울러 그는 저는 민주당이 시장이 되면 재개발·재건축은 끝 이라는 오래된 체념과도 싸우겠다. 민주당다운 시장은 공급을 막지 않는다 며 인허가 절차를 개선하며 금융적 지원까지 더해 재개발·재건축을 신속히 하여 공급을 강화하고, 집값은 안정시킬 것이다. 서울을 체념하게 만든 오세훈을 우리가 못 이기겠느냐 고 했다.민주당의 서울시장 본경선은 오는 7~9일 치러진다. 당원 투표·국민 여론조사를 각 50% 반영해 당선자를 가린다. 만약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2명을 대상으로 같은달 17∼19일(서울)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