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14T09:24:59

靑, 트럼프 '선박 외국 건조 허용' 두고 "美조선산업 재건 조치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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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청와대는 1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 투자한 외국 조선업체가 본국에서 선박 두 척을 건조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각서에 서명한 것을 두고 미 행정부가 이번 각서를 통해 미국의 조선산업 재건을 위한 구체 조치를 지속 추진 중인 것으로 이해한다 고 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어 조선 분야의 호혜적 협력에 대한 양국 정상 간 공감대가 있는 만큼 양국 간 협의를 통해 협력 방안을 계속 구체화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백악관 설명자료(팩트시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각서는 외국 조선업체가 미국 내 조선소에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미국 인력을 교육하는 조건으로 이들이 자국 조선소에서 최대 두 척의 선박을 건조해 미국에 인도하는 것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이다. 신속한 인도 체계를 통해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것으로, 미국 필라델피아의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한화의 사례에 부합한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