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26T00:25:45

김민전 "박민식에 오빠라 한 적 없다…누구처럼 강요 안 해" 오보 대응 예고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민식 후보의 지원 유세 도중 오빠 라는 호칭을 썼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동갑내기 동창을 오빠라고 부를 사람이 어디 있냐. 누구처럼 오빠라고 불러보라고 강요한 적 없다 며 강하게 반발했다.김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도 내 친구 박민식 후보를 응원하러 부산 북구갑에 다녀왔다. 한 가지만 짚고 가겠다 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유세 현장에서 20대로 보이는 유튜버와 청년들 사이에 끼어 여학생들이 지나가지 못하고 있길래, 무서워 말고 편하게 지나가라는 뜻으로 건넨 말이었다 면서 기사가 그 맥락을 짚지 못한 채 나오기도 했고 영상은 제 유튜브 채널에 그대로 남아 있으니 보시는 분들께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것 이라고 입장을 밝혔다.또 박민식 후보에게 오빠라고 칭한 것처럼 쓰고 있는데 기필코 그런 적이 없다 며 이 오보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위에 가겠다 고 강조했다.앞서 김 의원의 유튜브 채널 김민전 TV 에는 내 친구 박민식, 지원유세에 가다!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부산 북구 만덕동에서 진행된 박 후보의 선거 유세 장면이 담겼다.영상에 따르면 김 의원은 유세 도중 10여 명의 여학생 무리가 복잡한 현장 탓에 지나가지 못하고 있자 안녕하세요. 여기 잘생긴 오빠들 많아요 라고 말했다. 당시 옆에 있던 박 후보는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손을 흔들었다.이어 현장에 있던 한 남성이 지나가 라고 거듭 외쳤고, 여학생들이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서둘러 유세 현장을 벗어나는 모습이 확인됐다. 한편 지난 3일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구포시장 방문 과정에서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 하정우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오빠 라고 불러보라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