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2T08:19:29
美 문화적 좌파의 새 구호 “성(性)노동 권리를 보장하라”
원문 보기뉴욕 브루클린의 스트리퍼ㆍ고급 콜걸인 여주인공 아노라가 러시아 신흥재벌의 아들과 충동적으로 결혼하자 러시아 부모가 온갖 방법을 동원해 이를 무효화하는 과정을 그린 블랙 코미디 영화 ‘아노라(Anora)’는 작년 3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그 전해 4월 칸 영화제에서 최고의 상을 받았다. 션 베이커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을 성노동자(sex worker) 공동체에 바친다”며 “성(性)노동은 하나의 경력이고 직업이며 존중 받아야 한다. 범죄화하거나 어떤 방식으로든 규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