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31T09:59:12
장동혁, '김영환 컷오프 효력 정지'에 "불합격자 합격시키라는 것…고민 해볼것"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이승재 전상우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법원이 김영환 충북지사의 컷오프(공천 배제) 효력을 정지한 데 대해 2차 시험 공고가 잘못됐으니 1차 시험 불합격자를 합격시키라는 것인가 라고 했다.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을 받아들일 것인가 라는 질문에 여러 고민을 해보겠다 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1차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2차 시험 공고를 동시에 했는데, 2차 시험 공고가 잘못됐으니 1차 불합격한 사람을 합격시키라는 것 이라고 부연했다.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취재진에게 도대체 말이 되지 않는 법리 라며 어떻게든 정당의 공천에 개입하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꿰맞추기 한 것 아닌가 라고 말했다. 항고하는 게 맞다고 보느냐 고 물으니 이 부분은 다퉈봐야 한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 이라고 답했다.그러면서 정당이 판단하는 기준과 다르다고 사법이 정당의 공천 업무에 개입하면 되겠나. 사법은 정치에 들어오면 안 되는 것인데, 지금 세 번째 정치에 들어온 것 아닌가. 당의 어느 누가 납득할 수가 있겠나 라고 했다.앞서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권성수)는 김 지사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공천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이날 인용했다. 이에 국민의힘이 김 지사를 충북지사 선거에서 배제한 결정의 효력이 정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s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