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5T04:25:47

佛 라파예트 백화점, 中 베이징서 13년 만에 짐 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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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최고급 백화점 체인 라파예트가 중국 수도 베이징에 연 매장을 13년 만에 닫는다. 외국계 전통 소매업체가 빠르게 변하는 중국 내 소비 흐름과 유통 시장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대표 사례로 남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25일 글로벌타임스와 패션네트워크 등 주요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라파예트 베이징 시단점은 오는 27일 영업을 종료한다. 2013년 10월 홍콩 IT그룹과 합작해 문을 연 이 매장은 4만7000㎡가 넘는 규모를 자랑한다. 한때는 베이징 고급 유통 시장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통했다. 폐점 소식이 전해지자 매장에는 고별 할인을 노리는 인파가 몰렸고, 현지 소셜미디어에는 아쉬움을 표하는 글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