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1T00:00:00
암 때문에 ‘미래’ 포기 말기를… 가임력 보존은 암 치료의 연장선 [아미랑]
원문 보기암 진단을 받는 순간 환자와 가족의 관심은 치료와 생존에 쏠립니다. 암 치료 성적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지금, 암 치료 후의 삶까지 함께 준비하는 것도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가임기 암 환자는 수술이나 항암·방사선 치료로 인해 생식 기능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어 치료 전 가임력 보존 여부를 고민해야 합니다. 비용 부담과 정보 부족 등으로 가임력 보존을 포기하는 환자도 적지 않은데요. 최근 대한암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암 환자 가임력 보존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며 2·3차 시술은 물론 소아청소년 환자에 대한 지원까지 범위를 넓혔습니다. 가임력 보존이 왜 중요한지, 암 치료와 어떻게 병행할 수 있는지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에게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