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9-02T15:53:00

네팔 희생자 1130명, 실종자 44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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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발생한 네팔 대홍수 희생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2일 네팔 당국에 따르면, 북부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에서 지난달 26일 발생한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네팔에서만 최소 1114명, 티베트(중국)에서는 16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도 양측을 합쳐 4400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이번 대홍수로 피해를 본 네팔인은 160만명에 이른다고 네팔 정부가 이날 재해 상황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전체 인구의 5%가 넘는 주민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발생한 전례 없는 형태의 재난으로 생활 터전을 잃거나 생계에 타격을 입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