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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5-10T15:00:28
이란 대통령 "대화, 굴복 아냐"…수뇌부 "美가 항복해야"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이란이 10일(현지 시간) 미국의 최근 종전안에 대한 답변을 전달한 가운데, 이란 고위 당국자들이 협상과 관련해 잇따라 강경 발언을 내놓아 주목된다.CNN에 따르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우리는 결코 적 앞에 고개를 숙이지 않을 것 이라며 대화나 협상 이야기가 나온다고 해서 그것이 항복이나 후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밝혔다.이어 오히려 목표는 이란 국민의 권리를 옹호하고 국가 이익을 단호한 힘으로 수호하는 것 이라고 덧붙였다.이란 의회 안보위원회 소속 에브라힘 레자이 의원도 시간은 미국에 불리하게 흐르고 있다. 미국은 경거망동하지 않고 스스로를 더 깊은 수렁 속으로 빠뜨리지 않는 것이 자신들의 이익에 부합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선의 선택은 항복하고 양보하는 것이다. 미국은 새로운 지역 질서에 적응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강경파 성향의 알리 닉사드 이란 의회 부의장도 미국은 위대하고 강력한 이란을 상대로 운을 시험하기로 했으니, 이제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이란 국영 매체들은 파키스탄 중재자를 통해 전달한 답변의 구체적인 내용은 거의 공개하지 않았다.다만 IRNA는 제안된 계획에 따라 지금 단계의 협상은 역내 적대 행위 중단 문제에만 집중하고 있다 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