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2T15:46:00
잠깐 산 오른다더니…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원문 보기가족과 함께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을 찾았다가 실종된 초등학교 6학년 강모(12)군이 실종 이틀 만에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경찰청은 12일 오전 10시 13분쯤 주왕산 정상인 주봉(해발 720m) 근처 계곡에서 강군의 시신을 발견했다. 주봉에서 북쪽으로 약 300m 떨어진 지점으로 등산로 밖이다. 경사가 가파른 데다 나무와 풀이 빽빽하게 우거져 평소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이라고 한다. 수색 당국 관계자는 “등산로에서 100m 이상 벗어나 휴대전화도 터지지 않았다”며 “경사도 60도 가까이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