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9-03T18:42:22

트럼프 "우크라·나토에 공짜로 준 수천억 달러, 돌려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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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 시간) 수천억 달러가 우크라이나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공짜로 제공됐다 며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는 그 돈을 요구할 것 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란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미군의 무기 재고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언론 보도들을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란에서의 우리 군사작전을 정확하게 보도하기를 거부하는 반역적인 쓰레기들에게 말한다 며 우리는 사실상 무제한의 중·고급 탄약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작전이나, 일어날 가능성이 극히 낮은 다른 어떤 전쟁에 쓰고도 남을 만큼 훨씬 많다 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게다가 우리는 전례 없는 수준으로 탄약을 생산하고 있다 며 우리는 어떤 비상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대비할 수 있도록 비축하고 준비하고 있다 고 강변했다.또한 우리는 이를 다른 나라에 파는 대신 우리 자신, 미국을 위해 확보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동맹국에 대한 판매는 곧 다시 시작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이어서는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의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에 화살을 돌렸다.그는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아무런 대가 없이 무상으로 넘긴 탄약이 우리가 이란에서 사용한 것보다 훨씬 많다는 점을 알아달라 며 미국이 요구했다면 받을 수 있었던 돈이라고 강조했다.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월 이란과 전쟁을 개시하며 당초 4~6주면 전쟁이 끝날 것이라 공언했으나, 전쟁은 6개월 넘게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군의 탄약 재고 소진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