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09T21:37:20

전한길, '탈당 비판' 고성국에 "각자의 역할이 다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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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가 보수 유튜버 고성국 씨의 비판에 대해, 자신의 탈당이 보수 진영의 분열이 아닌 저변 확대를 위한 결단임을 강조했다. 전 씨는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 박사님의 논평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면서도 각자의 역할이 다를 뿐 이라며 대립 구도에 선을 그었다. 그는 고 박사님은 정치 전문가로서 국민의힘 당원들과 함께 역할을 하시는 것이고, 나는 탈당했지만 민주당에 가거나 이재명을 찬양하려는 것이 결코 아니다 라고 역설했다.특히 전 씨는 이번 탈당이 초당파적 결집 을 위한 전략적 선택임을 명확히 했다. 그는 내가 국민의힘 당원 신분을 유지하면 다른 정당 지지자들이 참여하기에 제약이 있지 않겠느냐 고 반문하며, 애국 보수 세력이 정당의 틀을 넘어 우산 아래 하나로 모여야 하기에 스스로 자유인이 된 것 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우산 혁명이 내건 한미 동맹 강화, 부정선거 척결, 중국 공산당 반대 등의 가치는 결국 고 박사님의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며, 오는 4월 11일 예정된 집회에 고 박사를 공식 초청해 직접 대담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그러면서 전 씨는 자신이 직접 정치를 하기보다는 한미동맹단 이라는 시민단체를 통해 청년 세대를 깨우는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그는 지난겨울 아스팔트 위에서 고 박사와 함께 투쟁했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다 며 각자의 위치는 다르지만 국가와 보수 우파의 승리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정진하겠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