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3T18:00:00
[굿모닝 멤버십] 40대 주부 인생 2막을 ‘남초 업계’에서 시작하다
원문 보기☀️ 굿모닝! 조선멤버십 회원님들 📅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생존자 중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을 기려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뜻깊은 날이죠. 김 할머니는 67세이던 1991년 8월 14일 기자회견을 열어 “17세 때 일본군 위안소에 강제로 끌려가 매일같이 일본군을 여러 명 상대해야 했다”며 “나 같은 사람이 멀쩡히 살아있는데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제는 바로잡아야 한다”고 증언했습니다. 김 할머니의 증언은 세계 각지의 위안부 피해자들이 앞으로 나서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한국 위안부 피해자 238명을 비롯해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호주와 네덜란드의 위안부 피해자들이 공개 증언에 나선 것이죠. 한일 관계 전문가인 알렉시스 더든 미 코네티컷대 역사학과 교수는 김 할머니가 “20세기의 용기 있는 사람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