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7-30T04:55:06

수공-GH, '하남교산 공동주택 수열공급 시범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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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30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하남교산 공동주택 수열공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수열 시스템 설계 적정성 검토 및 광역 원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맡으며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시설의 설계와 시공을 총괄한다.사업 대상지는 경기도 하남시 하사창동 일원에 조성되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A8블록(763가구)이다.수공은 수도권 1단계 광역상수도 원수 약 1만7000t/일을 활용해 1000RT(냉동톤) 규모의 수열에너지를 각 가구에 직접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에어컨 약 1000대를 대체할 수 있는 규모다.양 기관은 본 협약 체결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며 2028년 수열 관로 공사 착공을 거쳐 단지 조성이 완료되는 2032년부터 본격적인 수열 에너지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오봉근 수공 재생에너지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의 에너지 공급 방식을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며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해 설계 단계부터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하남교산지구가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용수 공급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