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4T06:20:30

“통행료 대신 서비스 수수료”… 이란·오만, 호르무즈 해협 합의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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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원유 물동량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통항과 관련해 연안국인 이란과 오만이 구체적인 합의에 도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협에 진입하는 선박은 이란이 통제하는 수역으로, 출항할 때는 오만이 통제하는 수역에 가까운 경로를 따르는 새로운 통항 모델이 적용될 전망이다.4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의 복수 이란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역시 3일 두 나라가 선박 통항 항로를 담은 지도를 교환했다고 확인하며 합의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