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3T16:33:11

美 “핵 해체” vs 이란 “핵협상은 나중”…종전 MOU 곳곳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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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핵 문제와 경제적 보상, 호르무즈 해협 운영, 서명 방식 등을 둘러싼 양측 설명은 곳곳에서 엇갈리고 있다. 특히 이번 MOU는 휴전 연장과 후속 협상 개시를 규정짓는 사실상 정치적 선언문 성격에 불과해, 실질적인 핵 프로그램 처리와 제재 완화 등 핵심 현안 상당수를 향후 60일간의 기술 협상으로 넘겨놓은 상태다. 그러나 정작 양측은 그 후속 협상의 출발점이 될 주요 쟁점들에 대해서도 상반된 설명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