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4-08T06:30:11

리창, 호주 총리와 통화…"에너지 협력 심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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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통화해 에너지 협력 등을 심화하길 바란다는 뜻을 내비쳤다.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전날 앨버니지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현재 국제 정세가 혼란스럽게 얽혀 있고 세계 경제가 지정학적 불안과 보호주의 등 지속적인 충격을 받고 있다 며 양국 관계와 협력의 긍정적인 추세를 공고히 해야 한다 고 말했다.리 총리는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함께 수호해 양국 발전에 더 많은 동력을 더하고 지역과 세계에 더 많은 안정성을 제공하기를 원한다 며 중·호주 경제·무역 협력은 강한 내재적 동력을 갖고 있고 장기적으로도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 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중국은 호주와 상호보완적인 장점을 강화하고 청정에너지, 신에너지 자동차, 에너지 저장, 탄소 감축 등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해 함께 녹색경제 발전 동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고 밝혔다.아울러 중국의 큰 시장은 항상 세계에 개방될 것 이라며 호주와의 무역 확대와 자유무역협정(FTA) 격상 논의 등도 기대했다.이에 앨버니지 총리는 호주 정부는 항상 안정적이고 성숙하며 건설적인 대(對)중국 관계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며 현 국제 정세에서 호주와 중국의 관계는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고 화답했다.또 호주는 오랫동안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해왔다 며 중국과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고 무역·투자·광업·청정에너지·인문 등 분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앨버니지 총리는 올해 11월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내비쳤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