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3T07:04:38
산업용 전기요금, 1㎾h당 낮 최대 16.9원 인하·밤 5.1원 인상
원문 보기산업용 전기요금 체계가 전기가 남는 낮 시간에는 요금을 낮추고, 수요가 몰리는 저녁에는 요금을 올리는 방식으로 전기 요금 체계가 전면 바뀌었다. 대형 화력발전 중심으로 짜였던 과거에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가 확대되는 현재에 발맞춰 가격 구조를 바꾸겠다는 취지다. 1977년 도입된 계절·시간대별 요금 체계를 49년 만에 개편한 것이다. 산업계 부담 완화와 전력 수급 효율화를 동시에 노렸다는 분석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는 13일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절·시간대별 전기 요금 개편안’을 확정·공개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산업용 전기료 조정이다. 정부는 전기 요금 변화에 따라 전력 사용을 조정하기 비교적 쉬운 산업용(을) 소비자를 중심으로 ▲시간대 구분 변경 ▲시간대별 단가 조정 ▲봄·가을 주말 할인 등 세 가지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