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7T15:41:00
3040세대 당뇨병의 80%는 비만이 주범
원문 보기인슐린 분비 능력이 떨어져 발생하던 ‘마른 당뇨병’이 한국인 당뇨병의 주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만형 당뇨병’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의 젊은 당뇨병이 늘어난 탓이다.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세은 교수 연구팀은 최근 발표된 당뇨병 팩트시트 2025를 통해 국내 성인 당뇨병 환자의 비만 현황을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당뇨병 환자의 52.4%가 비만(BMI 지수 25 이상)을 동반하고 있었는데,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비만 동반율은 높아졌다. 특히 30대 당뇨병 환자의 81.3%가 비만을 동반했고, 40대 비만율 또한 76.7%에 달했다. 3040세대 당뇨병 환자 10명 중 8명가량이 비만을 동반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