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북구, 한동훈 정치야망 불쏘시개 아냐"
원문 보기[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한동훈 무소속 후보를 겨냥해 북구를 정치적 계산의 도구로 삼고 있다 고 강하게 비판했다.박 후보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우리 북구는 한 후보의 정치적 야망을 위한 불쏘시개이자 잠깐 거쳐다가는 정거장이 아니다 고 밝혔다.그는 최근 방송에서 한 후보 측근의 발언을 통해 출마를 둘러싼 정치공학적 계산의 일단이 드러났다 며 박민식이 양보해 단일화하면 한 후보가 PK 지원 유세를 돌며 판세를 키울 수 있다는 책임 없는 계산기 소리가 나오고 있다 고 주장했다.이어 한 후보를 보수 진영의 영웅으로 만들어 화려하게 복귀시키기 위해 북구갑 선거를 제물로 삼겠다는 시나리오 라며 기가 막혀 말문이 막힌다. 지금 감히 누가 누구의 자리를 흥정 카드로 쓰려 하느냐 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박 후보는 한 후보의 정치적 셈법에 북구 주민의 민생과 지역 발전은 안중에도 없다 며 오직 개인의 정치적 재기와 복당, 중앙 권력으로 가는 길목에서 북구를 불쏘시개 로 쓰려는 것 이라고 지적했다.또 보수는 초토화하고 북구는 약탈하며 결국 민주당에 기생하는 정치 라며 보수 분열의 한가운데 서 있던 사람이 이제 선거가 다급해지자 유권자의 표와 자존심마저 자신의 정치에 이용하려 한다 고 주장했다.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박 후보는 북구를 흥정 테이블에 올리는 정치공학적 단일화는 단 1%도 없다 며 보수를 분열시킨 기회주의 정치와는 결코 타협하지 않겠다 고 강조했다.이어 북구 주민들은 철새 정치인의 개인 야욕을 위해 불타 없어지는 불쏘시개가 되기를 단호히 거부한다 며 북구의 자존심과 보수의 가치를 끝까지 지키겠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