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7T19:06:00

[단독] 1억5000만㎞ 가기 전 38만㎞부터 …한국, 2031년 달 주변 탐사선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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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우주 탐사 계획이 더 가깝고 빨리 달성할 수 있는 목표로 방향을 튼다. 10년 뒤 약 1억5000만㎞ 떨어진 라그랑주 4점 (L4)에 가기 전, 2031년 약 38만㎞ 거리의 지구·달 사이 우주공간 시스루나 (Cis-Lunar)에 먼저 탐사선을 보낸다. 18일 우주항공계에 따르면 우주항공청은 L4 탐사 계획을 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당장은 시스루나 탐사선 개발에 집중한다. 2028년 개발 착수, 2031년 발사가 목표다. 해외 우주기관과 공동 관측하는 방안도 찾고 있다. 우주청은 이달 초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2026) 학술대회에서 이 계획을 처음 공개했다. 우주청이 구상한 지구-달 과학 탐사선 은 태양 활동을 측면에서 관측하는 데 필요한 위성 기술과 관측 능력을 시험한다. 궁극적으로는 태양과 지구를 잇는 직선에서 벗어나 태양 활동을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OSEL 탐사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 단계다....